2월 2주차 교회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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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차 교회의 일상

2025-02-12 04:23:43

김일

2월 둘째 주 교회의 일상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가 이제 한풀 꺾였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있으면 밭에 냉이 캐러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봄 농사를 준비해야 할 시간들이 점점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번 주 교회의 일상입니다.

지난 주일 오후예배는 저의 은사님 같은 목사님께서 오셔서 제직헌신예배 시간에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디아콘으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도 교회는 신년 축복심방이 월요일부터 한주간 계속진행됩니다.

심방을 받는 구역마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합니다. 각 구역마다 기도로 잘 준비하여 25년에는 큰 부흥이 있기를 바랍니다.

금요일에는 연합구역예배가 있습니다.

이 예배를 시작으로 올해 구역예배가 시작됩니다.

구역장님들을 축복하며, 구역이 모일 때마다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우리의 사랑스런 중.고등부가 겨울 수련회를 진행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구원의 감격이 임하는 수련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로 준비하여 수고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토요일에는 유치부 가족나들이가 있습니다.

주중에는 대신바이블칼리지, 성경통독반, 신명기반이 진행되고, 제자훈련과 새가족교육이 주일에 진행이 됩니다.

저는 심방을 감당하며 한 주간을 보냅니다.

수요일에는 경찰서의 경목예배가 있는데 심방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희망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김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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